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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NELSIA || 헤넬시아 ]

Art by. SIBIN

✿ 목련 

 

 

 


 

기본설정

042 . 목련(일반개체) - 매그로니아(메로냐)

오너- 블래키 로문

 

꿀: 만개한 목련꽃에서 얻는다

향: 만개한 목련꽃의 향. 달큰하고 진한 향이 난다.

능력: 차분해지며 안정되게 하는 효과를 가졌다. 고통이 있다면 일종의 진통효과도 함께 발현된다. 단, 개체에 따라 과하면 어지럼증을 동반 할 수 있다.

 

목련과 닮은 뿔이 피어난 헤넬시아입니다. 뿔은 한쪽에만 난 특이한 개체입니다.

 

 

추가설정

네르스타니야의 첫 창조 헤넬시아.

 

첫 창조물이기 때문에 가장 힘을 기울여 태어났고 여러 이유로 네르스타니야에게 많은 힘을 받아 셀 수 없는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어떻게든 육체를 유지시키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몸이 조금씩 좋지 않습니다. 특히 소화를 잘 못해서 음식을 잘 먹지 않는 습관이 있습니다. 늘 소식을 하며 어떤때에는 물만 마시며 지내기도 합니다.

 

늘 몸을 단정히 다듬고 조심스럽게 행동합니다. 활짝 웃기보다는 가볍고 수줍게 웃으며 남들에게 마음을 여는것이 느립니다.

자신에 대한 애정이 부족합니다. 이는 지금까지 사랑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매그로니아는 자신을 위한 꾸밈이나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되려 꾸밈을 눈에 띄는 행위라는 생각에 두려워 하고 있어요. 반듯하고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만을 가꾸기 때문에 늘 같은 모습과 늘 같은 웃음을 짓습니다. 빛나고 옳으며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본인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계속하여 자신을 스스로 재단하고 억누르며 엄격히 구는 습관이 있습니다.

 

 

[네르스타니야]

본인의 창조주입니다.

세상에 최초의 태넬시아밖에 없을 때 태어난 첫 헤넬시아이자, 네르스타니야의 첫 창조물입니다.

네르스타니야에게 늘 '도태된 종'이라거나 '잘못 된 존재'라는 말을 들으며 성장했고, 나비가 되었을 때 능력을 보곤 희미한 관심조차 끊어졌습니다. 네르스타니야의 열정 그리고 사랑은 늘 태초의 헤넬시아들에게 향해있었으며 세상에는 자신의 모습을 가진 헤넬시아는 단 하나도 없는. 그런 세상에서 홀로 지금의 헤넬시아 모습으로 존재하고 살아왔습니다.

매그로니아는 결국 본인은 존재해서는 안 되는 존재라고 생각하였고, 그 창조주를 벗어나 조용히 더 조용히 숨어서 살았습니다.

'어느 사건' 이후로 네르스타니야는 매그로니아의 꿀을 필요로 하여 찾아오기 시작했고, 끊어낼 수 있던 이 관계는 결국 더욱 깊게 들러붙어왔습니다. 매그로니아는, 이 작은 어쩌면 쓰레기 같은 이 관심조차 마치 금과 같이 달고 행복하며, 쓰릴 정도로 좋았을 겁니다. 그는 사랑이 고팠기 때문이겠지요.

계속해서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매그로니아는 아직도 오로지 네르스타니야의 뒤만 보며 살고 있습니다.

그는 그를, 필요로 하는 게 아님에도요.

 

 

[언디니야]

매그로니아가 생각하는 '첫'친구입니다.

세상과 무리의 중심과 같은 언디니야를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처럼 약하지 않으며, 최초의 태넬시아에게 창조 된 개체였기 때문에 상당히 부러워하고 또 존경하고 있습니다.

무의식중에 아직도 본인과 대단한 상대를 비교하고 있지만 언디니야의 진심 어린 태도를 좋아하고, 안심하고 있습니다.

언디니야에게 받은 비녀를 소중히 가지고 있으며, 꾸밈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음에도 종종 착용하고 만나고는 합니다.

언젠가는 매그로니아가 언디니야에게 본인의 속을 털어놓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 매그로니아는 본인의 속을 털어놓는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이 더럽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관계

네르스타니야(스타냐)- 창조주

 

언디니야(언디냐)- 친구

 

 


 

 

디자인: 2022.03.27

분양: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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